첼리스트 지진경 교수, 남양주 운길산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11-12 07:51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경기 남양주 운길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지진경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상태였으며 유가족들이 지진경 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진경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진경 교수는 수년간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경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첼리스트로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